백두대간 수목원 가을밤 ‘관현악 선율로 물든다“

제4회 클래식 공연...실내 관현악단 '앙상블 유니송'과 피아니스트 김태형 참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가을밤 클래식 리플릿.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중앙홀에서 ‘가을밤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연다.

30일 한수정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공연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소멸 대응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봉화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문화행사로 실내 관현악단인 ‘앙상블 유니송’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와 감동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포르투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초청돼 한층 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클래식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힐링의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