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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월 한 달 간 '기획 공연'으로 물든다
뉴스| 2024-09-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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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피리 공연 포스터. (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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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다가오는 가을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 공연인 '렛미플라이'4(오후 730)5(오후 2) 두차례 열린다.

또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19일 오전 11시 펼쳐진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깃털피리'는 동물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어린이에게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 단위 뮤지컬이다.

연호문화센터에서는 기획공연'33색 가을콘서트'15일 오후 730)에 열린다. 울진의 대표 클래식팀인 '라파트리오'를 비롯해 혼성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정통 재즈밴드 '연관호 퀸텟' 3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라파트리오''연관호 퀸텟'은 피아노, 플롯, 콘트라베이스, 첼로 등 여러 악기를 이용해 클래식과 재즈, ,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색다른 편곡을 통해 선보인다.

'엑시트'는 드라마 도깨비ost'Beautiful'을 비롯해 뉴진스 'Ditto', 디즈니와 퀸 메들리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노래를 신선한 아카펠라 음악으로 들려준다.

입장료는 렛미플라이 5만원(울진군민 1만원), 깃털피리 1만원(울진군민 5천원)이고 33색 콘서트는 무료이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울진연호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풍성한 문화공연 개최로 군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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