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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영주시 HiVE센터, 5060세대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 2024-10-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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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시 HiVE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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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시 HiVE센터가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한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전문대학교와 영주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축된 HiVE센터는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화분야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시 활력 회복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며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리치료과 남형천교수, 작업치료과 이나윤교수의 특강을 통해 제2의 진로설계 및 퇴직 이후의 일자리 탐색과 관련된 유망직업에 대한 전공을 체험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물리치료과 교육에서는 근육치료 및 예방을 통한 물리치료사 되어보기주제에 맞추어 목 치료도구를 이용한 목 운동 증진 프로그램, 균형도구와 밴드를 이용한 고유수용성 감각 증진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작업치료과 교육에서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통한 작업치료사 되어보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기술 교육과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의 작업치료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60대 신중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유망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북전문대학교 HiVE센 관계자는 “ 10월과 11월 중 산업체 재직자 대상의 재직자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지역청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한 신산업 AI체험교실, 관내 예비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한 평생교육사 양성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상생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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