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2026여수섬박람회 부제 '너와 나의 섬 이야기' 뽑혀
호남취재본부| 2024-10-17 15:04
여수 낭도 섬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록·정기명·박수관)가 섬 박람회 부제를 ‘너와 나의 섬 이야기’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부제는 시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664명이 참여했다.

부제 ‘너와 나의 섬 이야기’(1위, 18%)는 섬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그 섬에 가고 싶다’(16%)와 3위에 오른 ‘숨, 쉼, 그리고 삶’(13%)도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부제 선정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투표 결과로 시․도민들은 섬이 주는 보편적 편안함, 휴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도와 섬 일원에서 2026년 9월부터 2개월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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