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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4,626t 매입 시작…전년대비 87% 수준
뉴스| 2024-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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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왼쪽 두번째)예천 군수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나서 한해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예천군이 2024년산공공비축미 4,626t(115,640/40kg)을 매입에 나섰다.

이는 전년 대비 87% 수준이며, 추후 쌀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이행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물벼 838t은 이날 부터 118일까지 개포RPC 등을 통해 매입한다.

건조벼 3,788t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하게 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남예천농협에 사업비 3억원(보조50%)을 투입해 수매통 300개를 시범 도입한 결과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사업비 4억원(보조50%)을 투입해 400개의 수매통을 추가 도입, 7억원의 사업비로 700개의 수매통을 확보했다.

2024년 산물벼 매입에서는 개포RPC가 종전과 마찬가지로 톤백과 톤백차량을 통한 수매를 한다.

그 외 DSC에서는 수매통을 전격 도입해 수매를 하는데 수매통은 농가에 무상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DSC에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7월과 9월의 극한 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수확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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