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병진 기자]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로 트레킹을 나섰던 남녀 16명이 조난 신고 된 지 1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3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 등 남녀 16명은 전날 오후 1시34분께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로 트레킹을 왔다가 하천에 막혀 조난을 당했다.
산악회원인 이들은 트레킹 중 코스를 잘못 진입해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됐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들은 1시간20여분 만인 오후 2시55분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귀가 조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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