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간호대학 개설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8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영남이공대 간호대학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용 총장, 영남대 김종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구시 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석윤미 동창회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기념식은 ▲석윤미 동문회장 인사말 ▲연혁 소개 ▲이재용 총장 격려사 ▲영남대학교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축사 ▲대구시 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반지 증정 및 장학증서 수여 ▲발전기금 전달 ▲간호대학 김후자 명예교수 장학금 수여 ▲축하 메시지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재용 총장과 장희정 학장은 간호학과 총동문회로부터 공로패를, 조혜영 동문 외 3명과 최은희 교수 외 5명이 감사패를, 타학생들의 모범이 된 서효정 학생은 공로상과 장학금을, 노희주 학생과 이하늘 학생은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간호대학 개설 40주년 기념식을 맞아 간호학과 동문창회에서 7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지난 1995년에 간호학과를 졸업한 곽윤경 교수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대학의 발전과 간호대학의 미래를 응원했다.
기념식 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피아노 독주, 댄스, 독창, 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기념식에 참석한 동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따른 실무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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