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마무, ‘데칼코마니’ M/V 삭제분 강제키스 장면 보니…
뉴스| 2016-11-0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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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마무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그룹 마마무가 신곡 ‘데칼코마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마마무 멤버들이 연기한 강제키스 장면으로 논란이 예상되자 뮤직비디오를 일부 수정했다.

마마무는 지난 7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메모리)’와 타이틀곡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마마무 멤버 솔라의 엘리베이터 안 강제키스 장면이 논란 조짐을 보이자 소속사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뮤직비디오를 재공개 했다.

삭제된 장면은 엘리베이터 안에 서로 묘한 눈빛을 주고받던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여자가 내리려고 하자 남자는 그녀의 손목을 가로 채 벽에 밀친 후 키스를 한다. 저항하던 여자는 이내 순응 하듯 손에 힘을 빼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마마무 멤버 솔라는 지난 7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박력있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과정 중 연출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좋게 봐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르게 보는 분들도 있다.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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