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제원 의원 아들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오토바이와 충돌
뉴스종합| 2019-09-07 18:10
장제워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한 유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 장용준(19)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새벽 2∼3시 께 마포구 관내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장 씨 역시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음주측정 결과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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