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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래 권진영 불화 고백 “말 한마디 안하다 도망치듯 떠났다”
엔터테인먼트| 2012-06-13 16:05
[헤럴드생생뉴스] 개그우먼 김다래가 KBS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우비소녀’를 함께 한 권진영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다래는 갑자기 일본 유학을 떠난 이유를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성장통을 많이 겪었던 것 같다. 당시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성격이 워낙 소심하고 해서 잘 우는걸 아시고 선배들이 저 때문에 혼낼 일이 있어도 권진영을 혼냈다. 너무 미안하니까 더 말을 못하겠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해가 점점 쌓여서 권진영가 사이가 소원해졌고 같은 코너를 하면서도 6개월간 권진영과 말 한마디 안했다. 나중에는 아이디어 회의까지 따로 했고, 그 후 우비소녀를 그만두고 일본으로 도망치듯 떠났다”며 권진영과의 불화를 털어놨다.

이후 김다래는 “일본 가기 전날 권진영에게 미안하다는 연락을 했고 나중에 권진영 일본으로 찾아와 화해했다”며 관계가 회복했음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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