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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2월중 정상회담
뉴스종합| 2017-01-23 07:05
-트럼프, 이스라엘 총리와 2월 정상회담
-양측 분위기 훈훈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를 미국에 초청했다고 22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성명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 워싱턴에 올 것을 요청했다”며 “2월중 그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게티이미지)

성명서는 양측의 분위기가 “매우 따뜻했다”고 묘사하며 “두 정상은 이란과의 핵 협상, 평화, 팔레스타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고자하는 열망을 표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진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게티이미지)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 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 대해 “아주 멋졌다”고 밝히는 등 양측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부각됐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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