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기 高高
기사입력 2017-03-15 09:03 작게 크게
-5월중 두번째 팝업스토어 열어
-올 매장 20개, 연매출 150억 목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 2015년 패션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선보인 ‘에피그램(epigram)’이 호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인기 남성캐주얼인 시리즈의 세컨드브랜드 ‘에피그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공략한 결과,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출이 늘고 매장도 더욱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에피그램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독립했다. 1인가구의 집을 주제로 주방과 침실, 거실, 정원으로 구성한 매장과 다양한 소품을 선보이면서 주목받았다. 이에 올해는 전국 매장을 12개에서 20개로 확대하는 한편, 연 매출 150억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에피그램은 올 5월말까지 서울 경리단길에 두번째 팝업스토어 ‘올모스트홈 2’를 오픈한다.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그 안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에 스토리를 담아 녹여냈다. 2015년 첫번째 팝업스토어가 1인가구의 콘셉트를 담아낸 데 비해 올모스트홈2는 여기에다 정원과 주방, 욕실 등 실제 거주공간을 그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마와 식기, 조리도구 등을 배치해 주방을 구성했고, 드레스룸에는 에피그램의 옷과 신발 등으로 꾸몄다. 욕실에는 에피그램의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재미를 주었다.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옥상공원과 갤러리 공간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3층 옥상공원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리단길을 내려다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갤러리에는 추억의 만화 ‘둘리’의 원화와 고길동의 재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에피그램 팝업스토어 ‘올모스트홈2’]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품들도 소개한다. 일본의 유명 셀렉트 숍인 ‘저널 스탠다드’는 이번에 숍인숍 형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친환경 재료의 DIY 테라리엄 키트를 판매하는 ‘어반그린마커스’, 전통방식의 무쇠솥 브랜드 ‘삼화금속’,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하농원’ 등이 함께 한다.

에피그램과의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미국 아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Arts District Studio)에서 수제로 제작하는 ‘P.F CANDLE(피에프캔들)’, 수제 원목가구 ‘굿핸즈 굿마인드(ghgm)’, 고체 향수 브랜드 ‘헤이즐’과 협업해 에피그램만의 향을 개발했고, 새로운 화이트 패키지를 제작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타월 ‘타월가게봄’은 에피그램과 협업해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타월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박지만 에피그램 기획팀장은 “에피그램은 백화점 매장에도 리빙공간과 세탁실과 같이 생활공간의 콘셉트로 꾸며 젊은 세대 및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대 판교점의 경우 월 매출이 1억원에 달할 정도로 매장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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