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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로드오브다이스] 보드·수집·액션·RPG '4중주'의 기묘한 하모니
게임세상| 2017-03-27 15:12
- 탄탄한 게임성 바탕 전략적인 요소 '백미'
- 길드 콘텐츠 도입으로 함께하는 재미 '극대화'


● 장     르 : 보드액션RPG
● 개 발 사 : 엔젤게임즈
● 배 급 사 : 엔젤게임즈
● 플 랫 폼 : 안드로이드/iOS
● 출 시 일 : 2017년 1월 23일


'세상에 없던 RPG'를 표방하고 등장한 '로드오브다이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게임이다.
보드형 스테이지 위에서 진행되는 게임 방식과 수집한 다이서 카드를 활용하는 액션 RPG가 조합돼 '세상에 없던 RPG'를 만들어냈다.
이 게임은 보드게임의 특징을 살린 '운'에 의존한 주사위를 굴리기와 다양한 다이서 카드가 만들어내는 전략성이 강조되는 게임으로 매번 다른 전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서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으로 몬스터에서 인간형으로 진화하는 색다른 진화방식과 화려한 애니메이션 연출을 동반하는 초월 시스템 등은 시각적인 요소까지 더해 그 흥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유저의 몰입감을 높이는 풍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와 유명 성우들의 CV녹음 등을 통해 게임의 디테일까지 살렸다.

 

   
유저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주인공이 돼 게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다. 주인공은 '마스터'라고 불리며 다이서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시각 만족 다이서 시스템
'로드오브다이스'는 크게 가이드 미션과 시나리오 던전을 포함한 성장 모드, 길드 모험과 레이드를 포함한 협동 모드, 실시간 PvP 아레나, 비동기화 PvP 리그 경쟁 모드, 강림 모드와 진돌파 등으로 구성된 도전 모드로 구성돼있다. 풍부하고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콘텐츠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이서'가 필요하다. '로드오브다이스'는 다이서로 시작돼 다이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서를 수집, 소비, 성장 시키는 RPG 기반의 콘텐츠 순환 고리를 가지고 있다.
이 다이서 카드는 각각의 능력치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총 7개로 구성된 카드의 능력치와 속성은 덱구성의 전략 재미요소를 더해 게임의 진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낸다.
6개의 다이서를 1개의 팀으로 구성하고 경험치 다이서를 재료로 사용해 레벨 및 스텟 성장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이서를 판매해 골드를 획득하거나 분해해 재료를 획득할 수도 있다.
여타 카드수집형 게임이 보여주는 것처럼 진화와 초월시스템도 존재한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약간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우선, 진화 시스템은 몬스터형태의 다이서를 인간형으로 탈바꿈시킨다. 몬스터가 미소녀가 돼서 나타난다. 변화 효과를 통해 진화의 만족을 극대화한다. 진화는 속성에 따른 재료를 모아 할 수 있으며, 진화에 따른 최고레벨 확장과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초월 시스템은 성장을 마친 다이서의 최종 진화에 가깝다. 다이서 재료 개수에 따라 초월 성공 확률이 상승한다. 초월에 성공할 경우 화려한 애니메이션 연출을 삽입해 보는 맛을 살렸다.

'프로젝트 길드워'
'로드오브다이스'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개발사인 엔젤게임즈는 이를 '프로젝트 길드워'로 명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가 함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3월 8일에는 길드 모험과 비동기 길드 내 협동 콘텐츠, 고급 환생 시스템, 친구와 1:1 대전을 할 수 있는 친선전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3월 14일에는 화이트 데이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다이서와 이벤트 던전을 추가했다. 또한, 신규 오브젝트를 추가해 전략성을 더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 더욱 굵직굵직하다. 최대한 많이 때려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강림 챌린지 모드를 추가, 다이서의 애착도를 높이는 인연 다이서 시스템, 다이서 최대 레벨 증가, 길드 점령전 등이 줄이어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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