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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中企ㆍ농어업협력재단, 첫 ‘농업관련 협력펀드’ 출범
뉴스종합| 2017-04-24 09:41
제4차 산업혁명시대 농기계산업 신성장동력 마련 ‘탄력’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24일 중소기업청, 국제종합기계㈜와 총 40억원 규모의 ‘민ㆍ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국제종합기계㈜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는 농기계 제조 등 관련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투자기업인 국제종합기계㈜는 또 사업에 참여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제품을 3년간 구매할 계획이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이뤄진 첫 농업관련 협력펀드 협약”이라며 “농업과 농기계 산업 사이의 활발한 기술융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정부와 투자기업(대ㆍ중견기업, 공공기관) 간의 1대1매칭을 통해 민ㆍ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해오고 있다. 현재 참여기업은 64개, 펀드 총액은 7734억원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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