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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창업 초년 기업 업체 당 최고 5천만원 지원
뉴스종합| 2017-04-24 18:00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사업화 과정에서 도약과 좌절의 갈림길에 놓인 창업기업의 성과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돕기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3~7년 된 창업기업 가운데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맞닥뜨린 기업을 도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TP는 다음달 11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startup.go.kr)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사업모델(BM) 혁신과 아이템 검증 및 보강, 시장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TP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밀착 지원키 위해 ‘2018 CES’ 유력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전략수립, IR대회 지원, 인천 N방송 제품홍보채널 구축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용한다.

인천TP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 이날 인천IT타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제물포스마트타운)과 28일(인천IT타워)에도 추가로 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1개 창업기업에 모두 7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지원기업 중 두 곳은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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