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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출시 임박]토종 I·P 끝판왕 모바일 패권 도전 '카운트 다운'
기사입력 2017-05-15 15:01 작게 크게


- 90년대 PC온라인 모바일로 완벽 리뉴얼
- 원작 이은 적통게임 주목 '새역사 기대'


전설의 시작을 알린 PC온라인 '리니지'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태동이 된 기념비작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실패하지 않는 IㆍP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만큼 '리니지'가 가진 파급력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첫 번째 작품인 '리니지'부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까지 매번 '리니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하는 게임마다 대한민국 게임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M'도 사전예약 단계부터 엄청난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8시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고, 3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100만,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기존 '리니지2 레볼루션'이 보유하고 있던 340만 명의 사전예약자 수 기록도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8년 출시된 '리니지'는 90년대 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 문화 활성화에 크게 일조 했다. 몰입감이 뛰어나 '리니지 폐인'을 양산하기도 했다. '리니지'가 출시 된 이후 개발된 MMORPG들은 '리니지'의 콘텐츠를 벤치마킹 하는 등 국내 게임 업계와 사회 전반에 끼친 파급력은 전례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

19년 된 IㆍP의 파워
'리니지'는 출시된 지 19년이 지난 지금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떨친다. 이 게임은 2016년 단일 작품으로 누적 매출 3조 원을 거뒀다. 또한, 지난 5월 10일 발표된 2017분기 실적에서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는 등 현재까지도 엔씨소프트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리니지'의 IㆍP로 개발한 게임들의 성과도 만만치 않다. 2003년 출시된 '리니지2'는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을 구현하며 한국 3D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츠 해방전쟁'을 통해 온라인게임에서 커뮤니티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훌쩍 넘겼다.
   


   

모바일로 환경을 바꿔서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넷마블이 선보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6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고 매출을 비롯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3연타석 홈런 '이상 무'
모바일로 제작되는 '리니지' IㆍP의 3번째 작품이 공개됐다.
'리니지'를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했다는 소문만 무성했던 '리니지M' 이어서 주목도도 남다르다. 지난 2월 초 처음 공개된 '리니지M'의 영상에서는 원작의 그래픽을 고스란히 복사해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를 향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3월에도 추가 영상을 공개하며 혈맹과 공성전 등 대표 콘텐츠와 더불어 오픈필드, PK(Player Killng)환경 등도 그대로 담아내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4월 12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시작한지 8시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고, 3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기존 '리니지2 레볼루션'이 보유하고 있던 340만 명의 사전예약자 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주식시장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리니지M'의 영상이 처음 공개되던 2월 8일 302,000원으로 마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5월 4일 378,500원까지 치솟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레볼루션'을 통해 '리니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 상황에서 원조 게임의 출시라는 점이 맞물려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분석 된다"라며 "원조 PC온라인게임 '리니지'가 가지고 있는 명성으로 인해 과거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은 물론, 원작을 접해보지 않은 젊은 층까지 두루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전 커뮤니티 활용 '눈길'
'리니지M'의 커뮤니티는 벌써부터 하루 5천 건 이상의 글이 생성되고 있다. 특히, '리니지'의 꽃으로 불렸던 혈맹 시스템과 공성 시스템이 그대로 구현될 예정으로 알려지자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혈맹원들을 모으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피를 나눈 맹세'라는 혈맹의 뜻처럼 시작부터 함께해 최고의 자리를 향한 열망들을 느낄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된 게임 영상들을 분석하며, 각종 콘텐츠들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27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그간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릭간 아이템 거래 화면이 공개되면서 열띈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5월 10일에는 '리니지' 특유의 강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니게임이 오픈되면서 점차 활발해지는 모습을 띄고 있다. 유저들의 실제 기대감을 커뮤니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출격 준비 '끝'
엔씨소프트는 오픈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적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감성을 모바일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캐릭터 움직임, 사운드 환경 등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해가며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5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정보 향후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부터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기존에 '리니지M'과 관련해 흥행지표를 모두 갈아치운 만큼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이슈몰이가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5개월간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는 형제작 '레볼루션'과의 대결 또한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경쟁이기 때문에 엔씨소프트가 적통 게임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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