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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었으면” “한국 갈게”…최영재 경호원, 해외 네티즌도 ‘소 핫’
헤럴드생생뉴스| 2017-05-17 10:33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영재 경호원(36)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선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 곁을 지켰던 최 경호원은 훤칠한 키와 배우 못지 않은 이목구비로 단번에 ‘청와대 경호원’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한 장본인이다.

최 경호원은 외신에도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elena yip’ 트위터 캡처]

최근 뉴욕포스트는 최 경호관에 대해 “핫(hot)하다. 그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의 나이는 36세다. ‘불행하게도’ 그는 결혼을 했고, 현재 두 딸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후 며칠 만에 최영재 경호원이 큰 주목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을 사랑에 빠뜨린 이후 그는 가장 매력적인 경호원의 포즈로 소셜미디어를 열광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트위터 아이디 ‘elena yip’의 한 해외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최 경호원의 사진은 2만5000건이 넘는 댓글과, 5만6000건 이상의 좋아요가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 닷컴’은 해당 트위터의 댓글을 번역해 소개하기도 했다.

최 경호원의 사진은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내가 한국의 대통령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 한국으로 갈게”, “내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이유를 발견했다”, “아빠 이 사람 어때요?”, “한국의 제임스본드 같아”, “케빈 코스트너보다 더 나은데?”, “그는 선물같아”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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