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국고채 금리가 2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3bp(1bp=0.01%포인트) 하락한 연 1.688%로 장을 마쳤다.

5년물 금리도 연 1.857%로 1.3bp 내렸고 1년물은 1.467%로 0.1bp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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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은 연 2.129%로 0.6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6bp, 2.3bp 하락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 둔화하면서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채권시장은 재료 부재 속에 국내통화정책 불확실성 우려로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도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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