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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성인 VOD 매출 ‘쏠쏠’
기사입력 2017-09-13 11:38 작게 크게
3사 5년간 600억원 달해
KT 72.8%, SKB 17.3%, LGU+ 9.9%


주문형비디오(VOD)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IPTV 3사가 성인 콘텐츠로 올린 매출이 약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KT의 비중이 435억원으로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IPTV 3사가 기록한 성인 VOD 판매건수는 2778만9000건, 매출은 597억2100만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판매건수와 매출 모두 KT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KT 올레tv는 1715만5000건의 성인 VOD를 판매해 모두 4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성인 VOD 판매건수의 61.7%, 매출의 72.8%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 Btv의 경우 732만9000건을 판매해 103억4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체 성인 VOD 판매건수의 26.4%, 매출의 17.3%다. LG유플러스 U+tv는 각각 전체의 11.9%, 9.9%인 330만5000건, 58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IPTV 3사의 전체 VOD 판매건수는 6억8420만1000건, 매출은 2조341억4900만원이다.

성인 콘텐츠는 IPTV 서비스 초기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VOD 시장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집에서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서는 VOD 장르가 다양해지며 전체 VOD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은 다소 줄었지만, 모바일 IPTV 등에서는 오히려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KT 관계자는 “성인 콘텐츠 매출이 경쟁사보다 높은 이유는 경쟁사보다 가입자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가입연령이 높아 유료 콘텐츠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IPTV의 특화 콘텐츠가 성인물이었다면, 지금은 장르가 다양화되며 키즈 콘텐츠 등의 유료매출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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