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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2년 이태임…예원과 술 한잔 했을까
엔터테인먼트| 2017-10-14 10:50
[헤럴드경제] 배우 이태임이 화제다. 배우 이태임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태임은 이날 핑크 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자랑했다. 이후 실시간검색어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등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과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도 재주목받고 있다. 이태임은과거 화보 인터뷰에서 예원과의 논란에 대해 당시 인터뷰에서 “사실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음을 고백한 그는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맥심 코리아]


이어 ‘SNL’에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예원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됐다. 결국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오는 11월에는 연극 ‘리어왕’에 출연, 리어의 둘째 딸 리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태임의 연극 무대는 2008년 연기자 데뷔 이후 첫 도전이다.

JTBC 종영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이하 품위녀)에서 내연녀 윤성희 역을 맡아 재기에 성공한 배우 이태임은 연극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감을 강화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2015년 전 주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탄을 입고 지난 2년 여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고전해 온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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