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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팀, 국내 최초 산악계 오스카상 받았다
기사입력 2017-11-14 13:32 작게 크게
황금피겔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김창호 팀 무산소 안나푸르나 등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노스페이스 후원하고 산악인 김창호 대장(48, 노스페이스)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11월 8일 오후(현지 기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17 황금피켈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황금피켈상’은 1991년 프랑스의 고산등반협회와 프랑스 산악 전문지 몽타뉴가 제정했으며, 전 세계 산악인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등반을 한 산악팀에게 수여하는 산악상이다.

이 상은 무산소 등반, 알파인 스타일 방식 등 가장 난이도가 높은 등반을 해낸 산악팀만 후보에 오를 수 있고, 올해는 각 2팀이 ‘황금피켈상’과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창호 대장을 필두로 최석문 대원(43, 노스페이스), 박정용 대원(41) 등 3명으로 구성된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는 지난해 10월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 ‘강가푸르나(해발 7455m)’ 남벽에 고난도 신(新)루트 ‘코리안웨이’를 개척했다.

특히 최소한의 인원과 장비, 식량만으로 등정하는 ‘알파인 스타일 (Alpine Style)’로 신루트를 개척했고, 준비 등반으로 7000m 급의 강가푸르나 서봉을 거의 초등 직전까지 갔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창호 대장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산악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전과 탐험을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산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창호 대장과 최석문 대원이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탐험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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