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이국종 교수를 향해 “한 번 뵌 적도 없지만 응원한다”며 “혹시라도 제가 위급한 경우가 생기면 교수님이 수술해주시길. 제 몸속 상태가 어떤지 기자들이 끊임없이 물어오면 다 브리핑하셔도 된다. 제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그저 눈떴을 때 감사하다고 뜨거운 눈물 함께 흘려달라”고 응원했다.
홍석천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한 사람은 죽어가는 사람 목숨을 구하려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애쓰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그런 소중한 사람의 의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타이밍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아직도 환자 목숨 구하느라 잠도 못 자고 계실 분에게힘 빠지게 하는 소리는 나중에 하셔도 될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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