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영화관, 외식, 놀이공원 등은 일제히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을 연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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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질문한 결과, ‘영화 관람권 할인(36.1%)’이 수험생에게 가장 매력적일 것 같은 수험생 혜택 1위에 올랐다. 실제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는 수험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일반 2D 영화를 6000에 관람가능하고, 매점 콤보를 할인받거나 사이즈 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위는 ‘외식 브랜드 할인(29.6%)’이 이름을 올렸다. 토다이, 파파존스, 애슐리, KFC, 빕스, 계절밥상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가 수험생에게 최대 50%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위는 수험생 대상 특정 요금제를 할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 등을 포함하는 ‘휴대폰 요금제 할인(28.3%)’이 차지했다. 이어 4위에는 ‘놀이공원/테마파크 할인(26.9%)’이 올랐고, ‘의류/패션잡화 할인(21.7%)’, ‘뮤지컬/공연 할인(20.2%)’, ‘항공권 할인(1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0대의 경우에는 ‘놀이공원/테마파크 할인(32.6%)’, ‘화장품 할인(27.7%)’이 수험생에게 가장 매력적일 것 같다고 응답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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