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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에도 ‘무한도전’…장수방송 中 최고 인기 프로그램
뉴스종합| 2017-11-25 08:00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MBC 파업으로 두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무한도전’이 장수방송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장수 프로그램 중 가장 즐겨보는 방송’을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1만6514명 중 40%가 넘는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선택해 방송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006년 ‘무모한 도전’으로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박명수, 정준하 등의 멤버들이 각자 캐릭터를 살려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SBS ‘TV동물농장’(1588건) KBS1 ‘전국노래자랑’(1406건),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1400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공식 SNS를 통해 23일 있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멤버들의 근황을 알리는 길거리토크쇼 등을 컨셉으로 방송을 할 것을 예고했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 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데이터스프링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패널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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