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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역센터 겨울축제 20일부터 개막
라이프| 2017-12-19 10:06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무역센터 전역에서 ‘2017 무역센터 겨울축제 (Coex Winter Festival 2017)’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2018년 개의 해를 앞두고 희망을 밝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먼저 ‘개의 해’를 맞아 12m짜리 초대형 도기독(Doggy Dog) 조형물을 동측광장에 배치해 신년을 알린다. 이와 함께 코엑스 캐릭터인 코코와 도기독이 함께 등장하는 AR 체험도 진행된다. 


야외 광장은 가족과 연인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들에게도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며, 2017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영동대로에서 열린다.

또한 서울의 겨울음식을 맛볼 수 있는 메가 푸드 페스티벌 ‘잇더서울(eat the seoul)‘도 열린다. 총 29개사가 참가하며, 한식, 중식, 일식은 물론 양식과 동남아 음식, 디저트 등 세계각국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잇더서울’에는 미국육류수출협회도 참여해 15일부터 17일까지 유명 푸드트럭과 함께 미국산 돼지고기 샘플 테이스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산타클로스 마을’, ‘샐러드 철학관’,‘위시존’,‘윈터 아트 스트리트’,‘윈터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 마을’에서는 외국인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준비되고, 산타 회전목마도 즐길 수 있다. 토정비결, 타로카드점, 별자리 점 등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샐러드 철학관,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위시존’도 준비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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