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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직장구해볼까..안양도서관 취업상담실 가동
뉴스종합| 2018-02-20 21:14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이필운)는 평촌도서관과 석수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취업 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촌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석수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안양시 석수도서관]


시는 도서관 주요 이용자 중 청년층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퇴직자의 비율이 높아져 가고 있어 이들을 위해 일자리 현장상담을 마련했다.

도서관 현장 상담에서는 프레디저카드 진단(진로적성검사)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추천과 강점 탐색을 도와주며 전문상담사들이 자기소개서 첨삭 지원 및 진행 중인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평촌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왔던 한 시민은“대기업 임원 면접 준비 중인데 도서관 방문상담을 통해 면접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취업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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