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피해 신고 접수…나머지 2명은 피해여부 확인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한국 국민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돌진 사고가 발생한 후 경찰이 천으로 덮여 있는 희생자의 시신 옆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이날 오후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정부 당국자는 24일 “우리 국민 3명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피해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다.

23일 캐나다 토론토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 행인들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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