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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도입…경기전 일반공개 훈련 의무화
엔터테인먼트|2018-06-14 11:27
러시아 월드컵 달라진 것들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비디오 판독(VAR)이 정식으로 도입되고 16강전 이후 연장전에 들어가면 교체 카드 한장이 더 부여된다.

아울러 러시아 대회 만의 독특한 규정에 따라, 의무공개훈련, 관중ID카드, 베이스캠프 지역 의무 경유 등의 제도가 시행돼 관중과 예선전을 치를 선수단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VAR이 도입돼 골 여부, 페널티킥 여부, 퇴장 여부 등을 가리는 결정적 근거로 활용된다.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공인구. [연합뉴스]


16강전 부터는 연장전 돌입시 교체 카드 한 장이 더해져 4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90분 정규시간에 두 장만 썼다면 연장에서 나머지 두 장을 써 총 4장을 쓸 수도 있다.

보안 등을 이유로 러시아 대회 만의 독특한 제도를 만드는 바람에 예선전을 치르는 각국 선수단은 다음 경기장에 바로 이동하지 못한채 베이스캠프를 반드시 들렀다 가는 ‘갈 지(之)’의 기나긴 여정을 감수해야 한다. 경기 시작 48시간 전 경기할 도시에 도착해야 한다. 베이스캠프나 공항에서 대기하느라 진이 빠질 일이 많아졌다. 16강 이후엔 경기가 있는 도시 간 이동이 허용된다.

각국 대표팀은 경기전 의무적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훈련을 한 차례씩 가져야 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팬 ID 카드를 자국에서 미리 만들어 갖고 가야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경기장, 모든 훈련장 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의 장점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잔디가 깔린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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