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 주식ㆍ채권운용사 ‘더블라인캐피탈’과 업무제휴
기사입력 2018-07-12 14:53 작게 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미국 더블라인캐피탈사(社)와 하반기 글로벌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왼쪽 정일문 개인고객그룹장, 오른쪽 이그나시오 소사(Ignacio Sosa) 더블라인캐피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글로벌 가치주-채권투자’ 펀드 공동 출시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미국의 주식ㆍ채권운용 전문운용사인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과 전략적 업뮤제휴(MOU)를 체결하고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를 출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의 주요투자 대상은 더블라인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와 글로벌 채권을 ‘듀얼’로 운용하며 안정적 시장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는 Shiller Byclays CAPE US Sector 지수를 참고해,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섹터 지수 중 저평가된 4개 지수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지난 해 글로벌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가 선정한 ‘2017 올해 최고 대형가치주 펀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일 기준 대형가치주 펀드 유형 내 상위 4%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Shiller Byclays CAPE US Sector 지수는 지난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쉴러(Robert J Shiller) 교수가 개발한 지수로, 2000년대 초반 이 지수를 활용해 IT 버블을 예측해 유명해졌다.

미국 더블라인캐피탈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채권 및 주식 전문 자산운용회사다.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180억달러(약123조원)으로, ‘신 채권왕(New Bond King)’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락(Jeffrey Gundlach)이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운용 역량이 검증된 해외운용사의 우수펀드 투자를 통해 안정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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