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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권 당첨금 1조8100억원으로 치솟아…역대 최대
뉴스종합| 2018-10-20 20:23
19일 미국 뉴욕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 [AP연합뉴스]
미 전역서 복권 열풍 불어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이 16억달러(약 1조8100억원)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미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다.

1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메가밀리언 추첨 결과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6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 추첨은 오는 23일에 실시된다.

메가밀리언은 당첨번호 6개를 맞추는 게임이다. 이날 추첨에서는 15, 23, 53, 65, 70과 메가볼 7로 이뤄진 6개 숫자를 맞춘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 역사상 최대 당첨금은 2016년 파워볼 15억8000만달러(약 1조7900억원)였다. 당시 세명이 당첨금을 나눠가졌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늘어왔다. 이에따라 미국 전역에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메가밀리언은 한장에 2달러지만 당첨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워싱턴 DC를 포함 44개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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