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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1억 달러의 결혼식…’
뉴스종합| 2018-12-13 09:04
[로이터=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인도는 물론 아시아 최고 갑부로 꼽힌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27)의 결혼식이 인도 라자스탄 주 우다이푸르에서 12일(현지시간) 열렸다.

블룸스버그 통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주말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암바니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와 또 다른 억만장자 부호 가문 출신 아난드 피라말(33)의 결혼식에 1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했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꼽히는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이 1억 1000만 달러(현재 시세)에 버금가는 막대한 액수다. 

[로이터=연합뉴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에 따르면 결혼식이 열리는 우다이푸르 지역의 공항인 우다이푸르 공항의 일일 평균 비행기 이착륙 횟수가 32회에 불과하지만 결혼식 전 사전 축하연에 참석하는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개인 전용 비행기를 많이 몰고 왔기 때문에 우다이푸르 공항에 하루 141대의 비행기가 이착륙했다고 전했다.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개인 전용 비행기를 많이 몰고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암바니와 피라말 가문은 결혼식 하객들이 묵을 5성급 이상의 호텔들을 잡아놨고 수도 뭄바이에 물류 관리를 위한 상황실까지 마련했다.

결혼 축하연은 나흘 동안 열리며, 결혼 축하연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인근 주민 5100명에게 매일 3끼 식사를 제공한다.

[로이터=연합뉴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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