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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유전자변형생물체 국내 유입…대응책 마련 서둘러야
뉴스종합|2019-05-19 09:05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용 LMO안전관리 교육 

LMO안전관리 교육 모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해양수산용 LMO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내외 수출입 검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란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식‧번식이 가능한 생물체를 일컫는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캐나다에서 양식된 유전자변형 연어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키로 공식 발표했다. 아쿠아바운티는 이에 따라 GM연어의 알을 수입해 미국 내 양식 시설에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입 허가 방침에 따라 2020년 후반기에 첫 번째 미국산 GM연어를 수확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서양GM연어의 국내 유입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인천공항으로 수입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 제브라피시를 형광관상어 다중분자진단 키트를 이용해 적발하고 이를 폐기 처분한 바 있다. 최근 LMO 개발과 상업화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해양수산용 LMO가 국내로 반입․유통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용LMO안전관리 교육은 검역 관련 공무원의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검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LMO법 ▷형광관상어 제작 방법 ▷유전자변형어류 최신 동향 및 현장 조사 사례 공유 ▷유전자변형 형관관상어 신속검출 키트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검역 현장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수렴해 향후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대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원연구실장은 “지속적인 LMO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국경검사 관련 공무원의 검사 능력 함양과 수출입검사 현장에서의 검역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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