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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촌 마을의 비극…60대, 이웃 흉기로 살해
뉴스종합| 2019-10-15 17:41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같은 마을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6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여수시 한 어촌 마을에 있는 B(62)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집 안에 있던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흉기를 가지고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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