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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권창훈, 5개월 만에 2호골
엔터테인먼트| 2020-01-19 08:47

시즌 2호골을 넣은 권창훈의 경기 후 모습. [프라이부르크 구단 SNS]

[헤럴드경제]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5개월 만에 2호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05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2-1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28분 득점했다. 닐스 페테르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골을 권창훈이 문전으로 쇄도해 왼발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8월 24일 파더보른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돼 첫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권창훈의 분데스리가 10번째 출전 경기였다.

권창훈이 분데스리가에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8월 31일 FC 쾰른과의 3라운드 홈 경기 이후 처음이자 시즌 두 번째다.

권창훈은 75분을 뛰고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벤첸초 그리포와 교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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