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코로나19 극복’ 현대차 캠페인 영상, 5일 만에 300만뷰 돌파
뉴스종합| 2020-04-10 13:03
현대차 캠페인 영상 'This is us'.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영상이 5일 만에 300만뷰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지난 6일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지금의 우리: 디스 이스 어스(This is us)’라는 제목의 1분 30초 영상을 올렸다.

현대차는 해당 영상의 시청 횟수가 지난 8일부터 하루 100만뷰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10일 오전 기준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이들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격리 생활 중 베개로 장난치듯 운동하는 모습, 유리벽을 사이에 둔 빙고 게임, 드론을 활용한 반려견 산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여주며 ‘이러한 모습 역시 우리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연대해서 이겨 나가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은 꾸준하다. 앞서 중국 우한 지역 주민을 돕고자 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2월에는 협력사에 납품 대금 등 1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직원 연수원 제공하고, 보증수리 만료 기한 연장과 노사협력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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