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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CI 편입비중 2배 확대…리밸런싱 수요 4684억원 전망”
뉴스종합|2020-07-01 11:18

SK텔레콤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비중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4600여 억원의 매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안타증권은 “8월 정기변경에서 MSCI는 SK텔레콤의 편입비중을 2배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MSCI 종목의 조정계수 상향 조정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 매수 관점에서 활용할 조정계수 상향은 수년간 오지 않을 기회”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 35.76%는 올해 2월 조정계수가 2배로 증가한 LG유플러스의 산정기준일 당시 36.65%를 하회해 SK텔레콤의 편입 증가가 확실시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의 조정계수가 상향될 경우 4년 6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조정계수 변동으로 편입비중이 적용돼 외국인 수급 변화가 확인된 경우는 ▷2016년 2월 SK텔레콤 편입비중 증가 ▷2017년 8월 LG유플러스 지수 편출 ▷2018년 8월 LG유플러스 지수 편입 ▷2018년 11월 LG유플러스 편입비중 감소 ▷2020년 2월 LG유플러스 편입비중 증가 등 5차례가 있었다.

발표일~리밸런싱일간 외국인의 시총대비 순매수비중은 2016년 2월 SK텔레콤의 경우 +0.92%(1658억원), 올해 2월 LG유플러스는 +1.71%(105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2월 13일 LG유플러스 편입비중 변경 발표일부터 리밸런싱일인 2월 28일까지 수익률은 -8.3%를 나타냈다. 이는 사모펀드의 매도가 주 원인으로, 기존 보유지분이 높았던 점과 최근 MSCI 정기변경에서 발표일 이후 매도에 대한 규범이 형성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리밸런싱(편입비중 재조정) 수요를 468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낮아진 거래대금으로 수급강도는 매우 강한 편이다. 거래대금 대비 7.06%, 시가총액 대비 2.7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9년 만의 ‘공매도 금지’가 SK텔레콤 비중 상향조정 관련 매수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매도 금지(3월 16일~9월 15일) 이전 MSCI 정기변경은 8월이 마지막이다. 5월 편입 종목인 더존비즈온과 셀트리온제약은 공매도 금지로 발표일 이후 기간 수익률, 리밸런싱 당일 수익률 모두 아웃퍼폼(시장 평균수익률 상회)했다.

고 연구원은 “기관의 8월 정기변경 발표일 및 리밸런싱일 매수 진입, 그리고 특히 데이트레이딩 성격의 매수 진입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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