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LH, 대구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 경쟁 입찰
뉴스종합| 2020-07-08 14:24
대구 도남지구 조감도.[LH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이하 본부)는 최근 신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구 북구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본부는 8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최초 입찰 후 유찰됐거나 낙찰 후 미계약된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21필지도 재공고를 통해 오는 16일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 예정 가격은 준주거 지역의 경우 3.3㎡당 624만원에서 1100만원, 주차장용지는 약 483만원,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는 391만원에서 420만 원대다.

본부는 오는 8월부터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이후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등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도남지구 준주거용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동네 상권의 중심역할과 함께 강북지역의 부도심 역할도 가능한 토지로 상가 부지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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