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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등 외투기업들, 국내 인재채용 박람회
뉴스종합| 2021-10-21 11:49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국내 인재를 찾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6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1~22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서울시·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 사가 참여해 800여 명의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채용상담관을 통해 이력서 접수 및 인사담당자와의 현장상담, 심층면접,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웨비나관을 통해 온라인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고, 현장의 취업특강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15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는 행사 참여기업에 이력서 제출 건수는 총 3770건, 심층면접 서류지원 건수는 총 1068건을 기록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문동민(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고용시장의 회복을 가속화할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면서 “청년구직자와 외국계 기업 간 양질의 일자리 매칭이 다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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