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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GKL-청년예술인, 백신접종 권장, 전국 11회 공연
라이프| 2021-11-24 10:27

공기업인 외국인 전용카지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건강한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백신 접종 권장 캠페인을 노래 공연을 통해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벌써 전국 6곳에서 11회 공연을 마쳤다. 지난 22일 부산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예상치 못한 공연단의 방문에 시민들이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공연을 통한 GKL의 백신접종 캠페인. 이 캠페인으로 청년예술인 24개팀 83명의 일자리도 창출됐다.

24일 GKL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청춘백신 페스티발’은 전국 백신접종센터 6곳에서 11회 공연이 이뤄져 현재까지 6000여 명의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 시 공연을 제공했다.

백신 완전접종이 78.6%를 넘었으나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일반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청년예술단체 24개팀 83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형 이사장은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후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나 더욱이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점이다. 음악이 전해주는 안정감으로 접종대기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임관직후 대구에 파견된 신임 국군장교 가족과 119구급대원 가족을 대상으로 ‘덕분에 힐링캠프’ 사업을 진행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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