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금천구, 서울시교육청과 ‘미래교육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22-04-04 15:16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서울시교육청은 1월에 ‘미래교육 협약’을 체결한 뒤 3월 31일 시교육청에서 금천구에 협약 체결 통보를 하면서 양 기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제안한 의제들을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 정책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금천구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가칭)금나래예감학교] 운영 지원 ▷금천구심 공군부대 이전 개발 시 인근 지역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 ▷디지털 창작환경 지원 및 자발적 창작문화 확산 ▷학교와 마을에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국제공동수업 확대 ▷방과 후 청소년 전용 공간 확대 추진을 의제로 제시했다.

금천구는 선정 의제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금천구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을 공고히 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