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특허청, KIPRIS 이용자 위한 릴레이 간담회 개최
뉴스종합| 2022-04-14 10:39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지식재산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이용자 릴레이 간담회’를 오는 15일 드리움 비즈니스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해 오는 22일, 5월 3일총 3회에 걸쳐 개최하며 창업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모은다.

특히, 각 대상별로 특허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지원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함으로써 지식재산 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특허·상표·디자인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Open API, 온라인 다운로드, 저장매체 발송 등의 방식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빅데이터 AI분석 솔루션 기업인 앤톡의 경우,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허데이터와 기업의 재무데이터, 언론보도 등 데이터를 융합해 ESG(지속가능경영)기반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업·기술·조직·인증·투자 등 다양한 영역의 분석 자료를 여러 공공 및 금융기관에 제공중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기업성장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면서, “모아진 의견들은 지식재산 기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을 장려키 위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 ‘데이터 무상지원’, ‘창업 컨설팅’, ‘해외 홍보 지원’ 등도 운영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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