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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상생’ 제주신화월드…“여름 가족여행도 책임집니다”
라이프| 2022-05-31 11:39
한라산과 제주신화월드
신화월드 최고 인기스팟 락볼링장

제주지역 민관과 다양한 상생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가 6월 이후 여름철 대한민국 가족들의 휴식과 행복을 위한 토털서비스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곶자왈 살리기 100억원 기탁, ㈜서광마을기업, ㈜제주라운드리, 제주신화월드교육일자리지원센터 등 상생형 기업·기관 설립 운영,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으로 발현된 우정을 대국민 서비스로도 더욱 알차게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최대 3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신화워터파크는 실내 버블팝과 키즈풀,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슈퍼 크리퍼코일’ 및 ‘자이언트 더블리프’ 등 대형 슬라이드, 남녀노소 즐기는 웨이브풀 등 19개의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6월부터 여름형 놀이시설의 단계적 개장이 본격화하며, 지금은 실내 공간과 함께 웨이브풀, 샌드캐슬스파 등 실외 일부 풀을 운영중이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가는 달’에 ‘얼리 바캉스’를 택한 국민은 거의 반값에 가까운 가성비로 이용할 수 있다.

첫 삽을 뜬지 3년간 세심히 매만진 끝에 2018년 3월에야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총면적 250만㎡로 전국에서 가장 큰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메리어트관,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콘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은 2062개이고 식음매장은 50여개이다. 2019년 12월 ‘트래블링 스코프’의 최고 해외 리조트에 선정되는 등 그간 10여개 글로벌여행기업의 상을 받았다.

신화테마파크에는 국내 3D 애니메이션사 TUBAn과 연계한 가족형 어트랙션, 4D 극장, 라이드와 퍼레이드를 포함한 15개의 놀이기구 및 다양한 라이브 쇼가 준비돼 있다.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락볼링장은 가족오락관으로서 최고인기를 누린다. 제주신화월드는 30년 경력의 중식 스타 셰프 알란 찬, 한식의 대가 김병은 셰프 등 세계적인 고메 전문가들의 손맛으로 미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둥식 레스토랑 ‘르 쉬느아’, 제주 건강한식 ‘濟州膳(제주선)’ 이국적인 그릴 레스토랑 ‘스카이온파이브다이닝’ 등 직영 매장과 40여개 국내외 입점업체들이 다양한 구색을 선보인다.

외국인 카지노의 총면적은 제주 8개 카지노를 모두 합친 것의 39%를 차지한다. 제주도내 최대 규모다. 3년 연속으로 국내 카지노 중 유일하게 관광진흥탑을 수상했고,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양성 기금으로 투입했다. 제주신화월드는 동광리 거린오름 관리자이고, 임직원은 플로깅, 비치코밍 활동도 벌이는 환경의 수호자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랜딩컨벤션센터는 1440㎡ 규모로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제주 최대 연회장을 갖고 있다. 대규모 국제 행사는 물론 갈라 디너, 콘서트, 공연 등도 진행한다. 중형과 소형 미팅룸도 10여개이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이 지난해 11월 제주신화월드에 8834.54㎡ 규모로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을 오픈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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