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제주항공, 동남아 노선 확대…인천~방콕 23만2500원부터
뉴스종합| 2022-06-22 09:04
제주항공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예스, 유 캔 플라이’.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노선을 대폭 늘린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는 인천~태국 방콕 노선의 운항횟수를 다음달 1일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필리핀 노선도 확대한다. 인천~클락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한다. 다음달 25일부터는 주 7회 운항한다.

인천~마닐라도 다음달 1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인천~세부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다음달 20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인천~보홀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부산~방콕 노선도 오는 23일부터 주 2회(목·일)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다음달 27일부터는 주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이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방콕 23만2500원 ▷부산~방콕 24만7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3만45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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