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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시민에게 큰 행복 안겨드릴 것 약속드리겠다”
뉴스종합| 2022-07-22 06:58
원강수 원주시장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시장은 무엇보다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침체, 일자리 부족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전을 시작으로 우량한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해 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민간 분야의 유능한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사전 준비를 위한 TF팀은 바로 신설하고 본격적인 추진은 강원도와 함께 발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금 지급을 서둘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물가 인상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시기는 10월 지급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교육분야에도 대대적인 예산을 투자하여 부모님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며 내년 1월부터 초등학생 교육비 지급을 시작으로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원 시장은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효율적인 행정 조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1층 시장실은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고 실제로 문턱을 낮추겠다.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라는 민선8기 시정 구호처럼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에게 큰 행복을 안겨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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