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살 통해 체력·우정 나누고 비즈니스 아이템 도모
로얄유니콘스·전자기술연구원, 담양군 등 10개팀
우승상금 및 후원금은 연말 지역사회 봉사에 기부
헤럴드경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원키로
헤럴드경제 호남취재본부와 광주북구풋살연맹은 오는 15일 중소벤처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마음풋살대회를 개최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요즘 뜨고 있는 풋살을 통해 지역중소벤처기업과 산학연관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호남취재본부와 광주북구풋살연맹은 오는 15일 전남 담양군 대전면 JK풋볼클럽(감독 지정근)에서 ‘제1회 중소벤처기업인 한마음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풋살은 5인제 미니 축구로 1930년대에 우루과이에서 청소년을 위해 고안됐다. 최근 여성 연예인 등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조오섭·윤영덕 국회의원, 이병노 담양군수, 황성철 헤럴드경제 본부장, 김용수 광주북구풋살연맹회장, 차인 미래디에스엔그룹 부회장,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김상우 FC로얄유니콘스 부회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이재석 GIST 석좌교수, 서성일 호남대 교수, 김준 에이엔셀 대표, 조혜진 대광여고 총동문회 명예회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인 아마추어 풋살동호회 등 총 10개팀이 참석한다. 이벤트 경기로 여성기업인 연합팀과 여성동호회 클럽 FC버드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예선전(15분)과 본선 토너먼트(20분)이 펼쳐진다. 경기에는 광주전남언론인연합, 외국인유학생연합, 담양군청, 한국전기기술연구원, FC로얄유니콘스, 중소벤처기업인연합, 비온시이노베이터, 상상토건팀이 참석해 자웅을 겨룬다.
지역중소벤처기업 풋살동호팀 FC로얄유니콘스는 매주 월요일 저녁 2시간 친목 풋살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여성기업인 등 40여명이 활동중이다. 서인주 기자 |
볼거리도 다양하다.
원플러스원 등 초대가수(김민교·이병철) 공연과 시축이벤트,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TBN광주교통방송 진행자 정인택 MC가 맡는다.
우승상금과 후원금은 연말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와 소외계층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용수 광주북구풋살연맹회장은 “최근 기업인들 사이에서 풋살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는 일 생활 균형과 워라밸을 높이는 좋은 수단” 이라며 “한마음 풋살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성철 헤럴드경제 호남취재본부장은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럴때일수록 건강한 체력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비즈니스 플랫폼 마련이 중요하다” 며 “한마음풋살대회가 중소벤처기업간 소통과 친목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