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해상 운송부터 내륙 창고까지…STX그린로지스, 물류 사업 로드맵 구축
뉴스종합| 2023-09-18 09:27
이우형 STX그린로지스 대표이사 [STX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TX그린로지스는 물류 사업 진출 등 사업 로드맵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STX그린로지스는 기존의 벌크 화물 운송에만 의존하지 않고 해상 운송을 시작으로 내륙의 보관창고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목표로 물류의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STX가 향후 출시할 글로벌 B2B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롤리고에 대한 물류 서비스도 STX그린로지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STX그린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산업의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STX그린로지스만의 차별화된 비전과 가치에 대한 시장의 충분한 평가가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해운업계의 DHL’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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