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한국인 없는 K-팝 그룹’ 니쥬(NiziU)가 마침내 한국에 온다.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니쥬가 오는 30일 새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매하고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2일 밝혔다.
니쥬는 2020년 6월 JYP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까지 총 아홉 멤버로 구성됐다. 정식 데뷔 전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주간 차트 등 세 부문 동시 1위를 달성했고 이후 발매한 대다수의 작품을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에 올리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했다.
최근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 두 번째 단독 투어를 진행했고, 지난 17~18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파이널 공연은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으로 양일간 6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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