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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고기 구독 서비스 내놨다
뉴스종합| 2023-10-12 09:46
LG유플러스 직원이 유독에서 구독할 수 있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초이스 차돌박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소고기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수입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함께 매월 1만원대 가격에 소고기 한 근 구독권을 제공하는 ‘유독x에이징그라운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600g 할인권(정가 2만9900원) ▷초이스 차돌박이 600g 할인권(정가 2만9800원)을 매월 1만6900원에 제공한다. 이는 정가 대비 약 43% 저렴한 가격이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유독에서 해당 상품을 구독한 뒤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에이징그라운드 온라인몰 상품 구매페이지에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가 준비한 다양한 부위별 소고기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 생활팩, 스테이크 캠핑팩 등 구성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한편 유독은 ▷OTT·뮤직 ▷도서·아티클 △식품 등 12개 카테고리 157개 상품을 제공한다.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독 꿀조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독에서 분기별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구독상품을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요즘 같이 식음료 등 생활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유독이 마련한 특별한 혜택을 통해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제휴사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열도록 유독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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