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에미상 수상 감독 협업 LG전자 브랜드 영상…2주 만에 2500만 조회
뉴스종합| 2023-10-13 09:36
담대한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LG전자의 ‘라이프스굿(Life’s Good)’ 브랜드 영상[LG전자 유튜브 채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담대한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라이프스굿(Life’s Good)’ 브랜드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2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라이프스굿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담대하게 웃으며 뛰어들어 보세요(Life’s Good When You Dive In Smile First)’라는 제목의 영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어워드인 에미상(Emmy Award) 수상 감독 니콜라이 퓰시와 협업해 제작됐다.

총 90초 분량 영상은 한 평범한 중년 남성이 롱보드를 타며 느끼는 내면의 변화를 롱테이크로 보여준다. 처음에 넘어질 듯 불안한 표정을 짓던 주인공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균형을 잡아 나가고, 나중에는 이를 즐기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LG전자 관계자는 “롱보드를 타는 주인공을 통해 삶의 여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낙관을 믿고 담대한 도전을 할 때 삶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며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영상은 ‘낙관을 선택하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결심하는 순간 알게 됩니다. 삶이 좋은 이유를’이라는 자막과 함께 끝난다. 영상의 따뜻한 색감과 후반부 들어 역동적으로 바뀌는 배경음악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처음’이 주는 불안을 이겨내고 담대한 결심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주인공이 인상 깊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면 많은 게 바뀔 수 있다는 울림을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영상에 협업한 니콜라이 퓰시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도 낙관적인 자세로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LG전자와의 협업 배경을 밝히며 “삶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브랜드에 담긴 핵심가치와 철학을 알리기 위한 ‘라이프스굿’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8월 국내외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전광판에 브랜드 홍보 영상을 선보였으며, 지난 달에는 주요 SNS 채널에서 젠지(GenZ)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라이프스굿’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LG전자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한 축으로 젊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활동을 진행 중이다. 향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akme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