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속보] 정부, 이스라엘로 군수송기 파견…한국인 163명 대피
뉴스종합| 2023-10-14 09:08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심 도시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발이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붓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전날 정오께 한국에서 이륙,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뒤 14일 자정 무렵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송기는 이날 밤늦게 성남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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